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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뉴욕 금융시장 시황: 조용한 상승 속 숨겨진 이야기들

tipintip 2025. 6.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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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6월 12일 목요일 뉴욕 금융시장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시장은 소폭 상승하며 조용한 흐름을 이어갔는데요, 겉으로 보이는 숫자 뒤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오늘의 시장 분위기: 잔잔한 상승세

오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들은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38% 올라 6045를 기록했고, 다우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4%씩 상승하며 사이좋게 올랐습니다. 최근 시장은 폭등이나 폭락 없이 비교적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는 꽤 많이 떨어졌는데요, 10년물 금리는 약 5bp, 2년물 금리는 약 3~4bp 하락하며 각각 4.3% 중반, 3.9%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4.5%와는 조금 멀어진 모습입니다. 유가는 아침에 잠시 하락하는 듯했지만 다시 올라 1% 정도 상승했고, 금값은 중동 문제의 영향으로 약 2% 올랐습니다.

트럼프 관세 이야기: 또다시 등장한 '2주 통보'

어제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이 약 1주 반에서 2주 뒤에 각국에 관세율을 통보하겠다는 이야기를 다시 꺼냈습니다. 7월 8일에 상호 관세 유효 기간이 끝나는 국가들에게 합의가 안 되면 일방적으로 관세율을 통보하겠다는 건데요. 사실 이런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몇 번 비슷한 언급이 있었지만, 2주가 지나도 실행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죠. 결국 7월 8일이나 9일까지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어제 아침에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선의로 협상하는 국가들에게는 유예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긍정적 전망: 경기 침체 확률 하향 조정

골드만삭스는 최근 경제 데이터가 괜찮은 편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조정했습니다. 12개월 경기 침체 확률을 기존 35%에서 30%로 낮췄고,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1%에서 1.4%로 높였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이렇게 전망을 조정한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 첫째: 현재 인플레이션 지표를 보면 관세가 소비자 물가와 실질 소득, 소비 지출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미미하다는 점입니다.
  • 둘째: 전반적인 금융 여건이 관세 부과 이전 수준으로 완화되었다는 점입니다. (금리가 조금 내려가고 주식 시장이 회복되는 등)
  • 셋째: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유예 조치 이후 다소 완화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분석은 현재 시장 분위기가 좋은 편이라는 것을 뒷받침해 줍니다.

오라클의 깜짝 실적: AI 수요 폭발!

오늘 시장에서 특히 눈에 띄었던 종목은 오라클이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무려 13%나 폭등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52% 증가했는데, 올해 전체적으로는 70%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바로 'AI 수요'가 있습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설립자는 지금 수요를 거의 만족시킬 수 없을 정도라며, 이런 상황은 본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가 기업들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주식 위험 프리미엄 최저치: 주식 매력 하락 신호?

이런 상황 속에서 주식의 위험 프리미엄이 2002년 이후 최저치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FRA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주식 위험 프리미엄이 이렇게 낮았을 때 S&P 500 지수의 12개월 평균 수익률은 2.5%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30년간의 연평균 수익률 8.5%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지라드의 티모시 처브 CIO는 주식 위험 프리미엄이 낮아진 것은 주식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최근 두 달간의 엄청난 상승 이후 반등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계속되는 달러 약세: 해외 투자자 이탈 우려?

달러가 계속 하락하는 모습도 일부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 0.5%, 오늘은 0.77% 떨어졌고, 아침 한때는 1%까지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는 2022년 2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월가에서는 기본적으로 달러 약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세 충격으로 미국 경제가 약화될 수 있고, 이에 따라 해외 투자자들이 미국에서 자금을 빼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계속 불어날 재정 적자도 해외 투자자들에게는 부담 요인이며, 트럼프 행정부가 약 달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칩니다.

도이치뱅크는 달러 흐름이 각국 간의 금리 차이보다는 전 세계적인 자금 흐름에 더 많이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반기 미국 경제 둔화 가능성과 무역 전쟁으로 인한 평판 손상으로 미국이 오랫동안 누려온 자금 조달에서의 우위가 약화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BMP파리바는 유럽 투자자들이 달러 노출을 줄이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달러에 더 큰 하락 압력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덴마크 연기금이 연초 이후 달러 노출을 370억 달러나 줄인 것을 예로 들며, 앞으로 더 많은 유럽 투자자들의 이탈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레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달러가 새 대통령 임기 첫해 후반기에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계절적으로도 6~7월에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달러가 여전히 고평가되어 있으며, 저평가 수준에 도달하려면 10% 더 떨어져야 하고, 그렇게 되면 2020년 이후 최저로 내려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점도표 변화 가능성?

마지막으로 점도표 변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최근 경제 데이터와 관세 효과가 예상보다 미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점도표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면 금리 인하 시점이나 횟수에 대한 전망도 달라질 수 있겠죠.

마무리하며

오늘 시장은 큰 변동 없이 조용했지만, 그 안에서는 관세, 달러 흐름, 기업 실적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AI 수요 폭발로 인한 오라클의 급등이나 달러 약세에 대한 여러 분석들은 앞으로 시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 같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오늘 시황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투자 판단 내리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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